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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건강'까지 챙긴다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29 07:30:00 수정 2016-06-29 07:30:00 조회수 0

          ◀ANC▶농업이나 문화, 예술 등을관광과 접목하려는 시도들이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조로운 기존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고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인데요.
지역에서도 건강과 관광을 결합한이른바 '헬스 투어'가 내년쯤 선보일 예정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20여 명의 사람들이 강사의 설명에 따라호흡을 가다듬고 명상에 들어갑니다. 
관광 코스의 하나인기공 체조를 체험하고 있는 겁니다. 
[C/G - 화면 중간 하단] 이렇게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이른바 '헬스투어'가순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관광에 건강까지 챙겨보자는 구상에서시도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별 체질분석과 함께운동 강의와 명상 등 다양한 이론·체험교육이  관광 일정에 포함되고,
제공되는 식사도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위주의 건강식단으로 꾸려집니다. 
           ◀INT▶"식생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헬스투어를 통해 조금 더 잡아가는 것 같고요.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사랑하게 되는 것도 느꼈어요."
순천시는 앞으로 세 차례의 시범운영을 더 거쳐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한 뒤내년부터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관광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당일, 1박 2일, 2박 3일 코스, 그리고 치유형으로는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을 고치는 데 주력해서 상품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힐링이나 건강에 중점을 둔 관광 상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순천형 헬스투어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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