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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시작부터 '밥그릇 싸움'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6-29 20:30:00 수정 2016-06-29 20:30:00 조회수 0

전라남도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밥그릇 싸움'으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발표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표결이 부결되고
정회를 반복한 끝에
상임위 위원 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한편 이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특정 상임위 배정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고 항의하는 등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나뉜
후반기 전남도의회의 운영이
앞으로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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