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민직선 2기째를 맞고 있는 광주전남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로 광주전남 공동학군제가 떠올랐습니다.
장만채 교육감은 오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광주전남 공동학군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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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화순지역 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학률은 85%에 불과합니다.
매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고교 진학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화순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의 고교 공동지원제를 실시하고매년 40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교육 예산을6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한발 더 나아가화순 뿐 아니라 담양,장성,나주 등 광역단위로협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NT▶ 장휘국 교육감전남과 광주가 함께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기위해 상생을 찾는다는 입장으로 연구해 나갈계획입니다.//
광주시교육감의 광역 논의 제안에 대해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광주지역 학생 유출을 우려한 발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교육단체 등이 우려하고 있는 전남 학생 유출도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여건이 개선되면 타지역 유출 학생도 줄어들고 오히려 우수학생 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장만채 교육감화순은 지금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나주,담양,장성도 후속적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할 겁니다. 그러나 일괄이 아니라 준비되는 곳부터 단계적으로.//
광주전남 공동학군제를 놓고 제안과 역제안을반복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도교육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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