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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경쟁 막 올랐다…'지역 맞춤 기관'집중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7-15 17:07:03 수정 2026-07-17 16:51:36 조회수 80

◀ 앵 커 ▶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계획 발표가 
올 하반기로 다가왔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유치를 바라는 공공기관 마흔 곳의 명단을 이미 정부에 보냈는데요.

기존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로 힘이 실리는 
분위기지만, 지역 특성에 맞게 나눠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올 하반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앞서 전남광주시는 
유치 희망 공공기관 40곳을 정부에 제출했고,

이르면 9월, 이전 대상 기관과 추진 일정 등이 발표될 거로 예상됩니다.

대형 프로젝트 발표가 임박하며
지역사회 관심은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농협중앙회의 나주 이전설에 
노조까지 나서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최대 화두가 됐지만,

[판CG1] 관계부처는 "정보도 없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향후 최대 관심사는 
공공기관 이전 입지가 될 전망입니다.

[판CG2]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 현행법에 따라 
나주혁신도시는 유력한 입지로 꼽힙니다.

다만, 지역 특성과 기관과의 연계성이 인정되면
혁신도시 밖 개별 이전도 가능합니다.//

이런 단서 조항에 
나주 외 지자체의 공공기관 유치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남 동부권의 인기 희망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등입니다.

한 기관을 놓고 여러 지자체가 뛰어들 수 있어
전남광주시의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판CG3]◀ SYNC ▶ *최영태 / 전남대 명예교수*
"통합시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잖아요. 갈등이 제기될 때마다 사안 하나를 놓고 논쟁하고 다른 거하고 또 하면 한이 없거든요.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 중에서 큰 것들을 전부 모아놓고 교통정리를 하고..."

현재 전남광주시는 유치 희망 기관 40곳 중
10곳의 핵심 유치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기관 10곳을 확보하기 위한 
총력 대응은 물론,
향후 갈등 조정 능력이 
전남광주특별시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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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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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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