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광양 경제의 버팀목인 철강 산업이 위축되면서 광양시 재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줄어들 지방세만 수백억 원에 달해
역대급 재정난이 우려되는데요.
광양시가 결국 대규모 예산이 드는
하반기 축제들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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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광양시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철강 산업의 위축 상황.
시의 올해 말 예상
지방세 납입액은 천8백억 여원으로
지난 2022년 대비 800억 여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른 광양시의 올해 말 재정 적자 규모도
적게는 650억원에서 최대 천 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심각한 재정 상황에 우려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 SYNC ▶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장미빛 미래를 당장 펼쳐 내기에는 우리 광양시의 재정이 체력이 너무나 고갈되어 있습니다."
민선 9기 광양시가
긴급 비상 경제 운용 방안의 하나로
올 하반기 축제성 행사들 부터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광양시의
대표 한류 문화 축제인
K-POP 콘서트 개최 취소를 검토 중 입니다.
행사 예산 만 5억 여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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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는 최종적으로 삭감으로 방향이 조정이 된다면 올해는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기관과
국제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온 8억원 규모의
광양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도 대폭 축소 쪽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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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분들을 위한 교류전과 작품 전시회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는 그럼에도 숯불구이축제와 전어축제 등
지역 경제 유발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 대표 축제와
민간 주도 문화 예술 행사 30여 건에 대해
가능한 개최 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INT ▶
"작년에 저희가 보조사업 공모를 해서 확정을 받았어요. 그것을 상반기에는 하고 하반기에는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거든요."
광양시에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사실상 없다는
인수위의 엄중한 진단이 나올 정도로
재정 위기 상황에 놓인 광양시.
시는 재정난 극복을 위한
첫번 째 실행 방안인
축제 행사 보류 계획 등이 포함된
비상경제보고회를 내일(15) 개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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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