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직 정무부시장을
시민들에게 추천받기로 했습니다.
시민이 직접 후보를 제안하는
파격적인 방식인데,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5일까지
인사혁신처 누리집을 통해
지방직 정무부시장 2명에 대한 시민추천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은 물론 본인도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단계에서는 사실상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추천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민형배 시장은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시민주권 행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6월 23일, 목포mbc 특별대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를 묻다>)
이제 중요한 의사결정을 시장이나 공직자가 하려고 하지 마라. 시민들이 결정하면 그것을 잘 뒷받침하고 결정이 이뤄지면 그것을 행정은 따라라.
[반CG]
추천이 끝나면 검증위원회 심사 이후 시민배심원단과 온라인 시민단 투표를 거쳐
후보가 압축됩니다.//
[CG]
이후 인사위원회가 최종 후보 3명을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분야별 부시장 1명씩을 임명합니다.
다만 시민추천이 실제 시민참여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최종 임명권이 시장에게 있는 만큼 검증 과정과 선정 이유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INT ▶ 공진성 /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일반 시민들이 알고 싶은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자질을 갖추고 있고, 어떤 의미에서 이런 직무를 맡기는지 그걸 이제 설명해야 하는 거죠.
특별시는 시민투표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되 다른 결정을 할 경우에는 그 이유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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