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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재검토".. 새 미래는 '방위 산업'

김하은 기자 입력 2026-07-10 15:59:13 수정 2026-07-10 17:16:05 조회수 41

◀ 앵 커 ▶
민선 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한 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순천의 밑그림을 발표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연향들 소각장은 
사실상 원점 재검토를 권고했고, 미래 먹거리로는 방위 산업을 제시했습니다.

김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순천시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핵심 공약을 구체화해 온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한 달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인수위는 먼저 순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 산업'을 제시했습니다.

◀ SYNC ▶ 양현상 / 민선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
"순천에 다양한 기업들의 인프라를 활용해서 방위 산업에 대한 육성으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강과 첨단소재 등 
전남 동부권의 기존 특화 산업을 발판 삼아 
방위산업 생태계를 새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도 다지기로 했습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반도체 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지역 내 갈등이 깊었던 순천 연향들 소각장에 대해서는 사실상 '원점 재검토'를 권고했습니다.

입지 선정 기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었고, 
경제성 검토도 부족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SYNC ▶ 김동현 / 민선9기 순천지상직 부위원장 
"저희가 내린 결론은 이것은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연향들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소각장 설치가 가능한 입지를 조사해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도록 정책 공고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SYNC ▶ 박기영 / 민선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장
"포괄적인 결론은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싶다…지금 '한다. 안 한다. 옮긴다.' 이런 얘기를 결정한 건 아니고요."

전남의대와 관련해서는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을 전제로,
동부권 대학병원을 우선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통합 특별시가 내놓은 안을 
수용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인수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52개 공약과 12개 정책 제안서를
손훈모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민선 9기 순천시정의
밑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인수위는 조만간 백서를 발간해 
세부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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