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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원팀'..공모·유치 "전략적 선택 필요"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7-09 16:44:15 수정 2026-07-09 18:44:26 조회수 52

◀ 앵 커 ▶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특별시로 묶이면서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방식도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동안 각자 추진하던 사업을 어떻게 조율하고 시너지를 낼지가 통합 특별시의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클러스터' 공모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지역 생태계를 바꿀 국가 사업에 전남과 광주는 모두 세 곳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 CG ] 여수의 이차전지 화학소재, 
나주의 전력 기자재, 광주의 미래차 반도체입니다. //

하지만 전국 16곳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되는 건 단 세 곳뿐, 특별시 내부에서부터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입니다

◀ SYNC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김기홍 전략산업국장*
"우리는 여기에 3개를 신청했다. 그중에 지금 가능성이 제일 높은 건? 지금 김기홍 국장님이 말씀하신... / 저희는 이차전지가..."

◀ SYNC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
"차량용 반도체는 어때요? / 저희도 나름 기대는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지붕 아래서 각자도생하는 공모사업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MBC가 올해 전남과 광주가 신청한 
정부 공모사업을 분석한 결과 
방위사업청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 공모에 
순천·고흥과 광주가 각각 신청서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는 양쪽 모두 '탈락'이었습니다.

◀ SYNC ▶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음성변조)*
"우주 산업이 기존에 많이 있는데, 방산으로 추가 지원을 해야 하는데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정부 공모사업은 권역별 안배도 
고려되는 만큼 
통합시 차원의 전략적 선택이 
앞으로는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위한 
광주와 여수의 공동대응이 주목받는 배경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요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치를 추진하던 여수시는 광주와의 연계, 상생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CG ] 여수시 관계자는 "호남권 유치를 위해 광주 설립에 힘을 보태는 대신, 여수에는 대형 갤러리를 조성하는 연계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공공기관 유치도 
특별시 차원의 통합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농·수협 등 
총 40곳의 유치 희망 공공기관을
정부에 제출했으며, 
하반기 정부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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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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