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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은 광주로..해남 솔라시도 전략은?

윤소영 기자 입력 2026-07-08 15:48:16 수정 2026-07-08 17:33:56 조회수 86

◀ 앵 커 ▶
해남 솔라시도가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신 AI 인프라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미래 산업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와
넓은 산업용지로 반도체 팹 부지의
유력 후보군에 올랐던 해남 솔라시도.

하지만 정주 여건과
교통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
광주 군공항 부지가 최종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해남 솔라시도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염두에 둔 100만 평 가까운 부지의 개발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솔라시도는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맞물려
삼성 데이터센터 구축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해남군은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냉각·열관리와 전력설비 분야 등 
후방산업 분야 기업을 
기존 반도체 팹 부지에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착공 예정인 데이터센터 
인허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 INT ▶오봉호/해남군 에너지산업과장
"(국가AI컴퓨팅센터) 건축 허가를 저희들이 거의 2주 만에 끝냈거든요. 나머지 추가되는 컴퓨터 센터 건설과 관련해서 행정적인 지원을 최선을 다해서"

솔라시도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첨단산업의 필수 조건인 전력과 용수를
어떻게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할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 st-up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 기업이 쓰는 에너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국회에는 이른바 'RE100 국가산단 지원법'으로 불리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계류 중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세제 혜택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 INT ▶황준호/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
"(법안이) 통과되면, 이 지역의 재생에너지 공급 자원을 바탕으로 RE100기업에게 필요한 RE100산단 용지를 전체적으로 영암군, 해남군과 함께 2백만 평 이상 확보가 가능한 부지가 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뒷받침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이 
솔라시도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윤소영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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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sy@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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