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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은 충분한데"…반도체 공백 돌파구는?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7-02 16:50:54 수정 2026-07-02 18:24:33 조회수 136

◀ 리포트 ▶
전남광주에 약 800조 원의 
메가 투자가 예상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후보지 중
산업 중심인 전남 동부권만 제외돼 
권역내 주민들은 실망감이 큰 상황인데요.

석유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재 분야에 참여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통합특별시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 판CG1 ]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후보지입니다.

첨단3지구, 군공항 부지 등
광주권에선 4곳,

해남 솔라시도, 나주 등
전남권에서 3곳으로 모두 7곳입니다.

하지만 전남도가 함께 건의했던
순천광양RE100산단은 후보지에서 빠졌습니다. //

전남도는 입지 후보지로 
당시 민형배 당선인 인수위에
모두 4곳을 제안했는데 
한 곳만 제외된 겁니다.

[ 판CG1 ] 이에 대해 인수위 측은
국가산단 지정까지 오래 걸리는 만큼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부지를
우선 검토한 결과라며

교통과 물류 정주여건 등을 종합해
기업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광주와 해남에 417조 원 투자를,

SK하이닉스도 서남권에 4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밝히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 SYNC ▶ *곽노정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저희는 서남권 클러스터에 생산 기반을 구축해서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후보지에서 제외된 전남 동부권에서는
투자와 정책의 광주 쏠림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재에 집중하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략과 구심점은 부족합니다.

실제로 LG화학은 최근
반도체 소재 분야 투자를 시작했지만
여수가 아닌 다른지역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소재 기업 유치를 위한
특화된 산업 부지 확보나 기반 시설 마련은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 SYNC ▶ *기업 관계자(음성변조)*
"석유화학하고 연관된 기업들이 있게 되면은 율촌산단이든 선월, 신대, 광양 아울러 가지고 같이 개발해 보자고 얘기를 했던 거 아니에요.

최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이 
침체를 겪는 석유화학 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연계 방안을
지역 기업들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화와 
투자로 전남 동부권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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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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