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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출·재정 위기 속... 시군, 4년 여정 시작

유민호 기자 입력 2026-07-01 16:40:55 수정 2026-07-01 18:04:10 조회수 42

◀ 앵 커 ▶
석유화학 경기 침체에 인구 유출, 
여기에 재정난까지 겹겹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민선 9기 시장, 군수들도 오늘 
일제히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 
네 곳 시장·군수 모두 첫날부터 현장을 찾아 
4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여수시정 첫 날.

서영학 여수시장은 별도 
취임 행사를 열지 않았습니다.

돌산 진모지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가장 큰 현안인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석유화학 침체로 인구 유출을 겪는 
여수를 되살리기 위해 일자리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 INT ▶ 서영학 / 여수시장
"당장 눈앞에 있는 소부장 산업 이것부터 빨리 갖고 와서 정착시키는 것이 1번이라고 
보고. 그 과정에서 단기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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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은 3천 명의 
시민 앞에서 시정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거듭 권위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발로 뛰는 영업사원도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손훈모 / 순천시장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여러분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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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은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폈습니다.

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재정 정상화를 거론하며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남 제1의 경제 도시를 목표로
'광양 5대 대전환'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SYNC ▶ 박성현 / 광양시장
"일시적인 처방에 머무르지 않고 광양의 재정을 반드시 
정상화하여 다시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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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선 8기 성과를 통해 '더 큰 고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군민에게 전했습니다.

고흥 우주선 철도와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10대 비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SYNC ▶ 공영민/ 고흥군수
"군민들께서 정말 고흥이 좋아졌다. 달라졌다. 그리고 직접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으로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힘찬 출발을 알린 민선 9기.

통합특별시 시대와 산업 전환,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이끌 4년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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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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