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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속 다양한 행사-R (바르셀로나 이승우/출렁다리 결혼식)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02 20:30:00 수정 2016-07-02 20:30:00 조회수 0

           ◀ANC▶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FC 바르셀로나 이승우 선수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산악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는 이색 이벤트도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리틀 메시로 불리는 FC바르셀로나 소속의이승우 선수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패스 연습에 한창입니다. 
세계 7개 나라, 다문화 아동으로 이뤄진 축구팀 훈련에 참여한 겁니다.   
어린 나이, 해외팀에서 적지 않은 차별을이겨내야 했던 이 선수는친근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이승우"입장이 비슷한 선수들인 것 같고,  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왔습니다."
           ◀INT▶ 문효남"형 같이 잘 가르쳐줘서 좋고요. 나중에 저도   크면 이승우 선수처럼 되고 싶습니다."
강진에서는 기암괴석과 수려한 경치로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석문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만덕산과 석문산을 잇는 길이 111m의 출렁다리가 개통됐고,
이 자리에서 한 쌍의 연인이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INT▶ 이다연 윤시오"특별한 결혼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잘 익은 과일과 유기농 곡식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선보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부스에는 질좋은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부모를 따라 나온 아이들도신기한 구경거리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INT▶ 이정화"품질이 좋고 일단은 학교에서 하는 거니까 신뢰가 있어서 더 지갑을 열게 되네요."
종일 흐리고 비가 내렸던 주말이었지만,새로운 만남과 볼거리로  나름의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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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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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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