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건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늘낮 12시쯤순천시 해룡면 국도에서 75살 장 모 씨가 몰던2.5톤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끌어져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실려 있던 경유 천 리터가도로로 유출됐으며, 일부는 하천을 통해바다 쪽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또 기상악화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있던섬지역 주민들이 해경의 도움으로 잇따라 긴급 후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고흥군 득량도에서왼쪽 골반을 다친 84살 김모씨가 순찰정으로 여수로 이송됐으며 왼쪽을 눈을 다쳐 긴급 치료가 필요한 삼산면의 이모씨도 어제 오후 해경 경비함정이 출동해 이송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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