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시의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당선인 5명이 손을 잡고 제2교섭단체를 꾸렸는데요,
전남 기초의회에서 비민주당 교섭단체가 출범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의원으로 당선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5명이 '시민주권연대'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 SYNC ▶최해국 / 여수시의원 당선인(조국당)
"우리 시의회가 이제는 거수기 역할만 하지 않게…여수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열린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 CG ]지난해 3월 신설된 조례에 따라,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의원 5명 이상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참여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김상일, 권석환, 백진오, 최해국 당선인과
무소속 송하진 당선인.[ CG ]
여수시의회에서
비 민주당 계 제2원내교섭단체가 꾸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선인들이 가장 먼저
내세운 가치는 의회내 다양성 입니다.
◀ SYNC ▶김상일 / 여수시의원 당선인(조국혁신당)
"지금 호남에서의 민주당의 일방적 다수당…지금까지의 관례가 여수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고…."
이들은 여수시의 주요 현안과 대형 사업을
철저히 검증하는 감시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SYNC ▶송하진 / 여수시의원 당선인(무소속)
"시민의 뜻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를 통해서 시민의 알권리를 중심으로 해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 SYNC ▶권석환 / 여수시의원 당선인(조국혁신당)
"이번 출범은 단순한 정치적 결합이 아닙니다.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하며 정책 중심의 협치를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비민주당계의 의원들의 원내 진입이 늘면서
소수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
여수의 이번 사례가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전남 기초의회 전반에
변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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