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의 주소지를
순천 동부청사로 지정하는 방안을
민형배 당선인 측이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청, 광주시청의
청사 운영 방향도 공개했는데요.
순천, 무안, 광주를 세 축으로
역할과 기능을 분담하는
'3극 체계'가 핵심입니다.
최황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주소지로
순천 동부청사를 언급한 민형배 당선인.
청사 규모가 가장 작아
행정상 배려가 필요하다는 취지였지만
지역 간 갈등으로 번졌습니다.
◀ SYNC ▶ *김산 / 무안군수 당선인(지난 18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을 담아 통합특별시 주청사, 주사무소 무안 확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주청사 위치에 대한
지역 간 주도권 갈등이 심화하자
민형배 당선인 측은
다시 한번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SYNC ▶ *양은숙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대변인*
"동부청사는 통합특별시의 법적 주소지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경제 기능을 중심으로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거점 역할을 하도록..."
행정상 주소지를 동부청사로 두고,
산업 분야 전담 청사로
지금보다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겁니다.
그러면서 무안청사는
'시민주권 청사'로 부시장 2명을 배치해
기존 행정 기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청사는 정무 및 기관 유지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사 균형 활용은 당선인 원칙이라며
민 당선인 역시 세 청사를
순회 근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YNC ▶ *양은숙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대변인*
"특별법 제7조 제3항은 동부청사, 무안청사, 광주청사를 균형 있게 활용·운영하도록 규정합니다. 이 조항은 통합특별시가 반드시 따라야 할 법적 기준입니다."
다음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청사 활용 방안이 공개됐지만,
동부청사를 주청사 법적 주소지로 지정하는
조례안이 오는 1일 상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 당선인 인수위는
주소지 지정과 조직 개편은
출범 이후에도 계속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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