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주청사 위치가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사 위치 못지않게
각 권역별 어떤 기능과 역할을
부여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데요.
특히 동부권에서는
균형 발전이라는 통합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동부청사의 기능 강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동부청사의 업무를 총괄하는 본부장실.
앞으로 동부청사내 특별시장 집무실로 유력한 공간입니다.
민형배 당선인은 3청사 순환근무를 하며
동부청사를 산업경제 분야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기 때문입니다.
◀ INT ▶ *민형배 /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지난 3월 30일 인터뷰)*
"저는 동부를 산업경제부시장이 산업, 경제, 신산업과 경제를 총괄하는 기능을 담당하도록, 그래서 청사에서 정책과 집행 기능을 동시에 갖도록..."
동부청사가 새로 확보해야할 업무공간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아직 조직개편안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부시장 아래 최소 7~8개 실·국,
400여 명 규모의 조직이 꾸려져야 한다는 게
내부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동부청사 3개 국에 근무하는
200여 명 인원의 두배 규모입니다.
청사 증축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배경입니다.
◀ INT ▶ *신민호 / 전남도의원*
"현 (청사) 상태도 과포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청사를 바로 증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시장 업무 공간이나 새로오는 국들이 그쪽에 배치가 되어야 하겠고..."
동부청사 인근에는
임시주차장 등 활용 가능한 부지도 있습니다.
청사 증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만큼
당선인 인수위에서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와 더불어, 통합의 시대
산업의 중심인 동부권이 맡게 될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도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 INT ▶ *장동식 / 순천경실련 정책위원장*
"통합의 명분은 균형발전, 공동발전, 그리고 행정 효율화입니다. 동부청사 본부 체제에 대한 개선, 기능 변화, 전환 이런 것들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전남광주통합 특별법에는
동부, 서부, 광주 등
3개 청사의 균형 활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주청사 위치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각 청사에 어떤 권한과 기능을 부여할 것인지
밑그림이 먼저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