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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데스크] 민주당 중심 의회..."교섭단체로 견제·균형"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6-12 16:09:27 수정 2026-06-14 17:09:26 조회수 26

◀ 앵 커 ▶

민선 9기 기초의회 출범을 앞두고
여수와 순천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소수정당과 무소속 당선인들이 연대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을 견제하고, 
균형감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G 1]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여수시의원으로 선출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당선인은 모두 5명.///

[C/G 2] 순천시의원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무소속 후보가 
각각 2명씩 당선돼
이전보다 정당 구도가 다양해졌습니다.///

[C/G - 투명] 하지만,
민주당 소속 당선인 비율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민주당의 독주를 막기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거론되는 건
소수정당과 무소속 당선인이 연대하는 방안.

5명 이상이 모여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의사 일정이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식적인 협상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구성 과정에서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도 생깁니다.

◀ INT ▶*김상일/여수시의원 당선인(조국혁신당)* 
"의장단에 교섭단체의 누군가가 들어가 있어야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것 아니냐...그래서 근본적으로 그것(부의장)은 요구를 하고 싶고요."

여수에서는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당선인이
협상을 앞두고 있고,

순천에서도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무소속 당선인 간에 
교섭단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된 상황. 

전남지역 기초의회에서 
교섭단체가 구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INT ▶*최미희 / 순천시의원(진보당)*
"시민들의 쟁점 사안도 있고, 의회와 집행부와의 쟁점 사안이 있잖아요. 특정 정당만이 아니라 다양한 정당이나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첨여했을 때 진짜 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여수와는 달리 순천은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아직 제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 순천시의회에 발의된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은
내일(15) 상임위원회를 거쳐
모레(16)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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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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