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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3주 앞으로...달라질 정책·기조는?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6-09 17:25:28 수정 2026-06-09 17:56:31 조회수 50

◀ 앵 커 ▶

앞으로 3주 뒤면 
민선 9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전남동부지역 시장 당선인들은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민선 9기의 운영 방향과 
공약 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신산업과 조직 운용 등 여러 분야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임기 시작 후 
단 두 달 뒤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장으로 선출된 서영학 당선인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영상 콘텐츠와 프로그램에 
최대한 변화를 주고
교통·안전 대책을 보완하는 것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조직 운용 측면에서는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행적 전보 인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년에 두 차례 시행된 정기 인사는 
폐지되거나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 INT ▶ *서영학 /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지난 4월)
"민원 서류들은 서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인사철까지 좀 기다리지...이러다 보면 일이 안 됩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전문성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시 인사를 할 생각이고요."

현 노관규 순천시장과 손훈모 당선인이 
가장 큰 견해차를 보여 온 현안은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 문제.

손훈모 당선인이 1심 소송에 참여해 
행정적 하자를 주장했던 만큼 
입지와 공법을 포함한 정책 전반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래 신산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제철소와 광양항 등의 인프라와 연계한 
방위산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 INT ▶ *손훈모 /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지난 4월)*
"광양의 제철이라든지 여수의 화학단지를 우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살려내고, 거기에 첨단 산업으로 가능한 것이 제가 볼 때는 방산이라는 겁니다."

광양에서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 처방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지원금이 지급되고,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크게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 관광 분야에서는 
정인화 시장이 강조했던 
이순신 철동상 건립 사업 대신,

국제 크루즈선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 INT ▶ *박성현 /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지난 5월)*
"한중일 카페리를 띄우고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이렇게 해서 국내·국외 관광객을 유치하면 정주 인구와 관련 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한편, 민선 9기 광양시의회의 기조와 관련해선
무소속 시장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견제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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