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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에 당락"…'초접전'지 광양시장 D-1

김주희 기자 입력 2026-06-02 15:51:15 수정 2026-06-02 18:23:18 조회수 81

◀ 앵 커 ▶
이번 선거에서 전남권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전이 
의외로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에서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 바로 광양 입니다.

광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는 
거센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유권자들과 만나 부동표 흡수에 사력을 다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2).

거세게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도 
광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정인화 무소속 박성현·박필순 세 후보는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해 
온 종일 분주했습니다.

민주당 정인화 후보는 
재래 시장 안으로 들어가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지역이 바라는 시정 방향을 더 잘 알게 됐다며민선 8기의 성과들을 
민선 9기로 안정적으로 연결시켜 
지역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INT ▶
"행정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는 것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그 동안 민선 8기에서 제가 만들어 냈던 성과나 변화들을 정착시키고 그것들을 지속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무소속 박성현 후보는 
중마동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마트를 방문해 
CEO 출신 경제시장 이미지를 강조하며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최종 지선 출마 자격을 
인정받은 사실을 알리면서 
새로운 변화를 희망하는 
유권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반드시 자신이 광양의 미래를 바꿔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INT ▶
"동료들을 버리고 제가 도망갈 수는 없고 또 색깔이 바뀐다고 해서 제 초심이 없어져선 안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동안 그 힘으로 버텼고 흔들리지 않는 꽃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박필순 후보도 장대비 속에서 
마지막까지 현장 유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지역 경제 침체로 위기에 놓인 광양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선택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 INT ▶
"전남도의원으로 전남의 도정과 교육청 예산도 받아왔었습니다. 지역을 위해 이순신대교의 건설을 확정했던 것처럼 시민을 위해 저 박필순이 기회 준다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후보 진영 간의 치열한 공방은 마지막 날까지 불을 뿜었습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선거인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돼 
광양시가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는가 하면, 
민생 지원금 공약을 두고도 
구체적 재원이나 실천 방안이 없는 
졸속 공약이라며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

세 후보는 중마 터미널과 중마동 근린공원, 
중동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퇴근길 피날레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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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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