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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대 '인물론'…순천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

유민호 기자 입력 2026-06-01 16:24:54 수정 2026-06-01 18:13:12 조회수 134

◀ 앵 커 ▶
지방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남 동부권 최대 격전지인 
순천시장 선거구의 시계는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후보들은 거리로 나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호소했습니다.

유민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2일 밤 자정까지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겠다는 
'무박 4일'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매출이 줄어드는 거리 소상공인과 
미래가 고민인 청년의 말에 귀를 더 기울이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정부, 여당인 민주당과
원팀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손 후보.

무엇보다 당선이 된다면,
갈라진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손훈모 /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우리 순천을 바꿔야 되겠다. 새롭게 만들어야 되겠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해야 되겠단 생각으로 열심히 한 명 한 명, 시민 한 분 한 분, 더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이성수 순천시장 후보는
축제 열기로 가득 찬 국립순천대학교를 찾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유세차 위에서도 대중교통 노동자들을 향해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친노동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도덕성과 정직함을 무기로 내세운 
이 후보는 시민공동정부 구성과 
'순천·여수·광양' 동부권 3개 시 통합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INT ▶ 이성수 / 진보당 순천시장 후보
"깨끗하고 정직하게 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성수 뿐입니다. 한 번만 생각하면 이성수가 답입니다. 깨끗하고 실력 있는 이성수는 일하고 싶습니다."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일자리 교육을 받기 위해 모인 
지역 어르신들과 손을 맞잡으며 
다정한 스킨십을 이어갔습니다.

순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바닥 민심을 다진 노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의 '강한 추진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우주항공 방산, 문화 콘텐츠 등 
민선 8기 본궤도에 올려놓은 미래 신산업들을 
자신이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INT ▶ 노관규 /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경험 있고 준비된 시장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정리해서 누가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저 자신 있습니다."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더욱 뜨거워진 순천시장 선거.

정당 바람과 인물론이 맞부딪치는 가운데, 
거대한 민심의 추가 어디로 기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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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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