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강진 오감통 개장 1년...그러나?-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7-05 07:30:00 수정 2016-07-05 07:30:00 조회수 0

           ◀ANC▶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인 강진 오감통이개장한 지 꼭 1년이 됐습니다
 관광객들로 넘쳐날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주말에도 썰렁한 모습은 적잖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호남 록페스티벌의 공연이 있던 날,
 주말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무료 파티공연이였지만 관광객이나 주민들보다는 밴드 멤버가 대다수입니다.
 오감통 식당가는 점심 시간인데도 한산하고 전통시장과 벼룩장터는 상인들만 자리를 지킬 뿐 찾는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오일장이 열린 평일 오감통의 북적거리는모습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위삼순 (상인)"주말에 관광객들이 오긴 와도 많이는 안와요"
 음악과 음식,시장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목표였으나기대에 한참 못미치고 있는 겁니다.
 음악창작소는 그나마 지역 주민과 음악 동호인의 활용도가 높아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 투자한 오감통이제 자리를 찾기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일장을 주말상설시장으로 바꾸고마량놀토수산시장,가우도와의 연계 코스를 개발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인근 장흥토요시장에 크게 못미치는 점도오감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급히 풀어야할 숙제로 떠오르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보도팀 mbc@y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