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전남 동부권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토론회 배제에 반발한 후보 사퇴부터
식사비 대납 의혹, 그리고 교육감 후보 간의
진흙탕 고발전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오늘의 주요 선거 이슈들을
박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END ▶
◀ 리포트 ▶
여수시장 후보자 토론회 배제에 반발해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무소속 김창주 후보.
결국 선관위를 비판하며 후보직을 내려놓았습니다.
◀ SYNC ▶ 김창주 /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이 부당함을 시민 여러분께 알리기 위해 눈물로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갈등과 위기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고 결단할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단일화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수 경제를 살릴 적임자가 누구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화면전환>----
광양시장 선거전은 식사비 대납 의혹으로 시끄럽습니다.
지난 2월 광양시 이·통장들의 모임에
당시 현직 시장이던 정인화 후보가 참석했고,
이 모임의 식사비 110여만 원을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가 대납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상황.
정인화 후보 측은 반박 자료를 내고
잠시 모임에 들러 인사를 나눴을 뿐
식사비 대납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상의도 긴급 입장문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상의 카드로 식사비를 대납한 사실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전라남도선관위는 해당 사안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전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전도
고발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대중 후보 측은
지난 10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은
이미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는데도,
장관호 후보 측이 SNS 상에
'수사 중인 김대중 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장관호 후보 측은 고발인이 재수사를 요청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사건이 넘어간 것으로알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화면전환>
정의당 강은미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는
전남 동부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 후보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을 고도화하고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조성해
동부지역을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SYNC ▶ 강은미 / 정의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광양항과 배후단지를 활용하여 호남권 배터리 산업 거점을 목표로 이차전지 기초 원료부터 양극재,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원료, 소재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여기에 여수·순천·광양을 잇는
생활교통망을 만들고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동부권에 유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박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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