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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지원 사격...'불심 잡기' 경쟁 치열

박현주 기자 입력 2026-05-24 16:55:03 수정 2026-05-24 18:53:16 조회수 61

◀ 앵 커 ▶

부처님 오신날이자
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24),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순천지역 사찰 등을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당 대표의 지원을 등에 업은 
민주당 후보도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는데요.

소수정당과 무소속 후보들 역시 
사찰과 행사장을 찾아
불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순천 송광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민주당 정청래 대표.

◀ SYNC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상출처:유튜브 '델리민주')
"우리의 삶과 영혼에 항상 윤택함을 주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우리도 잘 수긍하면서 사는 것이 좋겠다."

정 대표의 지원을 등에 업은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도
사찰을 찾아 불심을 공략했습니다.

불교 화합의 정신을 언급한 손 후보는
다른 주변 도시들과의 연대를 약속했고,

코스트코 입점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영업자 최저 소득 보장제'를 제시했습니다.

◀ INT ▶ *손훈모 /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직원은 급여를 줄 수 있어도 본인은 일한 대가를 못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요. 자영업자 최저 소득을 보장하는 게 제 1호 공약입니다."

진보당 이성수 후보도
지역 주요 사찰 등을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 민심이 정당보다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찾고 있다며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INT ▶ *이성수 / 진보당 순천시장 후보*
"(순천 시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계신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떠나서 정말 시민과 지역을 위해서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일할 수 있는..."

현직 시장으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노관규 후보도 불교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지지층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노 후보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사업을
이어가 성과를 내고,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INT ▶ *노관규 /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순천의 경제 질서를 완전히 신산업으로 바꿨습니다. 이런 것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한 번 더 응원해 주시고…"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으로
격전지로 떠오른 전남 동부지역.

민주당 내부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G] 한 민주당 관계자는
"판세를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렵다보니
당 대표까지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동부권 유권자들의 관심이
정당보다는
'누가 지역을 살릴 수 있느냐'에 쏠리면서
막판 표심의 향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현주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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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박현주 zoo@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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