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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VS '책임론'..여수시장 선거 열전 본격 시작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5-21 16:49:05 수정 2026-05-21 18:04:31 조회수 28

◀ 앵 커 ▶

출퇴근길 유세차와 확성기 소리에 
선거를 실감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21)부터 13일 간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석유화학 산단 침체으로 위기를 겪는
여수를 살리겠다며
여수시장 후보 4명도 저마다의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수 관광의 중심인 이순신광장에서 
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주철현, 조계원 총괄선대위원장과 
여수지역 민주당 후보들까지 총출동해 
세를 과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후보는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원팀 민주당'으로 
지역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서영학 /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를 이어받고 여수에서 실천할 후보 누구입니까."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는 
출근길과 이순신광장에서 잇따라 출정식을 열고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산단 시장실 설치와 청년 공공주택,
2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지역 현안 공약도 내세웠습니다.

명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여수의 위기가 더 커졌다며
민주당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 SYNC ▶ *명창환 / 조국혁신당 여수시장 후보*
"우리 여수가 왜 여기까지 왔습니까. 시장도, 시의회도, 국회의원도 모두 무슨 당이었습니까."

궂은 날씨 속
무소속 원용규 후보도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시장을 배출한 순천 사례를 언급하며
여수도 정당이 아닌 
인물 중심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원용규 /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왜 우리는 순천시보다 못한 도시에서 살아야 합니까. 리더자를 잘 뽑으면 호남에서 제1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겁니다."

무소속 김창주 후보는 
선거 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선관위 주최 방송토론회에서
여론조사 기준 미달로 제외된 데 반발하며
공정하지 않다며 
보이콧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SYNC ▶ *김창주 /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두 손 두 발을 다 묶고 하겠다고 하는 선거에 과연 참여해야 하느냐. 저항 운동하는 게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민주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거 아니냐 (생각해 보겠다.)"

석유화학의 침체와 관광 산업 부진이 겹치며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

지역의 미래를 두고 
후보들의 경쟁도 저마다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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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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