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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세력" 대 "정권 협력"…6.3 후보 등록 시작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5-14 16:25:47 수정 2026-05-14 18:22:39 조회수 41

◀ 앵 커 ▶

오늘(14)부터 6·3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은데요.

그중 전남 동부권은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무소속 돌풍도 잦았던 만큼
그 어느때보다 선거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3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 첫날 오전 9시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가 가장 먼저 선관위를 찾았습니다.

명 후보는 민주당 일당 독점을 깨뜨릴 
'강한 대안'임을 자임했습니다.

◀ INT ▶ *명창환 / 조국혁신당 여수시장 후보*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시민들께서 조국혁신당이 새로운 경쟁 대안 세력으로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무소속 후보들은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책임론을 꺼내 들며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

◀ INT ▶ *김창주 /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여수는 지금까지 관행적이고 일상적인 행정만 계속됐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하게 서민들과 시민들의 현실적인 생활의 아픔으로 (돌아왔습니다.)"

◀ INT ▶ *원용규 /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견제가 안 되는 구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외부 사람들이 정치권에 들어오기가 어려운 입장에 빠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으로
지역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서영학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우리 여수가 평상시처럼 안정된 시기라고 하면 적당한 행정 관리로도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이재명 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4명의 다자 구도로 치러지는 여수시장 선거,

석유화학 산업 침체와 
섬박람회 내홍 등을 놓고
후보 간 책임론과 해법 제시로 
선거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순천시장에 도전하는
손훈모, 노관규, 이성수 후보도
첫 날 후보 등록을 모두 마치고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현직 무소속 시장에 여야 후보가
맞서는 구도지만,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둘러싼 공천 파동등 
거친 공방을 예고하는 이슈들이 잠복해 있어 
후보 간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광양과 고흥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정인화, 공영민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도전하는
민형배, 이정현, 이종욱, 강은미, 김광만 후보도 첫날 모두 본 후보로 등록했고,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 4명도 
등록을 끝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3일 간 이어집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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