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중 하나인
순천시장 선거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세 후보 중 추격자 위치에 선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상대 후보들은 근거 없는 흠집내기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진보당 이성수 후보.
지난 11일,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에도
손훈모 후보 캠프 관계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성폭력 가해자 변호 이력을 문제 삼았습니다.
◀ SYNC ▶*이성수 / 진보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태가 이미 수습이 불가능하고 걷잡을 수 없게 됐습니다."
연이은 공세에 손훈모 후보는
캠프 관계자의 금품 수수는
자신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성범죄 피의자 변호 이력은
가까운 지인의 부탁을 받아
사건을 수임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INT ▶*손훈모 /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과다한 변호사 비용을 목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변론을 통해서 피해자에게 제2차 가해를 한 것도 아니고, 변호인의 변론권을 지나치게 문제삼는 것 아닌가..."
그러나 이 후보는
변호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평가할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SYNC ▶ *이성수 / 진보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수임을) 선택할 것인가 아닌가는 변호사 개인의 판단입니다. 이런 판단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판단을 하십니다."
이성수 후보는 또, 노관규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된 녹음 파일이
민주당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다며
노 후보가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만간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객관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
[C/G] 노관규 후보 측도 실체나 근거가 없는
일방적이고 황당한 주장이라며
굳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성수 후보는 시민들의 명예가 걸린 문제라며
민주당에서라도 녹음 파일의 존재 유무 등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 SYNC ▶ *이성수 / 진보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저희들도 당연히 그걸(입장을) 밝히라고 할 책임이 있고..."
3파전으로 치러지는 순천시장 선거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이성수 후보가
반전을 노리는 구도여서
손훈모, 노관규 후보에 대한 이 후보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