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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출하..."가격이 걱정..."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06 07:30:00 수정 2016-07-06 07:30:00 조회수 0

          ◀ANC▶순천의 특산물인월등 복숭아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당도도 높고 생산량도 늘었지만,전국적인 과잉 공급으로가격은 예년만 못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붉게 익은 복숭아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농민들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수확에 나섭니다. 
순천의 특산물로 꼽히는 월등 복숭아가 지난달 말부터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INT▶"조생종치고는 새 품종이라 맛이 달고  좋습니다. 과육도 단단하고..."
월등지역의 복숭아 재배 규모는160여 농가에 112ha.
지난해보다 4% 증가한천 250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특히, 올해는 과육이 한창 무르익을 시기인 6월에 일조량이 풍부해서 당도도 예년에 비해 높습니다./// 
           ◀INT▶"서울 쪽으로 많이 출하가 되고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대형마트나 소매점에서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가격이 걱정입니다.
[C/G - 좌측하단 투명] 2.5Kg 한 상자 출하 가격은지난해보다 2천 원 정도 떨어진2만 천 원 수준.///
경북 지역 상당수의 포도재배 농가들이 복숭아 농사로 전환하면서 시장 공급 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INT▶"앞으로 3, 4년 있으면 큰 타격을 받지  않겠나... 그래서 올해부터 어렵더라도  공동선별을 시작한 겁니다." 수요가 늘어나는 이달 중순부터 복숭아 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들은 다음 달 개최되는 복숭아 축제를 통해전국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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