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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요동치는 선거판…대안 세력 파고드나

박현주 기자 입력 2026-05-04 16:14:11 수정 2026-05-04 19:09:04 조회수 93

◀ 앵 커 ▶
6·3 지방선거가 딱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남 동부권 판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당이 잇따른 잡음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제3지대와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의 본선 대진표와 주요 관전 포인트를

박현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사상 처음 치러지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

//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진보당 이종욱 후보와 정의당 강은미 후보,
무소속 김광만 후보의 5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현재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1강으로 꼽히지만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민주당 중심 정치 구도를 바꾸겠다며
'득표율 30%'를 목표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이종욱, 강은미 후보도 
'호남 정치 독점 구조 타파'를 외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20조 원 규모의 인센티브 운용 등 
초대 통합시장의 막강한 권한을 누가 거머쥘지
선거의 무게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EFFCET)

기초단체장 선거는 이른바 
'민주당 공천 후유증'이 최대 변수입니다.

//민주당 서영학 후보와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 
무소속 김창주·원용규 후보가 맞붙는
여수시장 선거전.//

[판CG]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유권자들의 피로감과 거부감이 높아진 것이 
민주당에겐 큰 부담입니다.

여기에 경선 선두권 후보였던 김영규 후보가 
'보이지 않는 손'을 거론하며 지역 지도부를 
직격하고 나서면서 
민주당 원팀 전열에도 균열이 간 상태여서 
조국혁신당 등 상대 세력의
집중 공격이 예상됩니다.

순천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공천이 확정되자마자 캠프 핵심 관계자가 
수천만 원의 자금을 받는
녹취가 공개된 상황.

손훈모 후보는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아직 중앙당은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 보자며
명확한 가부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3파전의 상대자들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노관규 시장이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판에 뛰어들 예정이고 
진보당 이성수 후보도 지역의 진보 정서를 
규합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장 선거전은 민주당 정인화 후보와
조국혁신당 박필순 후보,
여기에 무소속 박성현 후보가 맞서는
3파전 구돕니다.//

연속 네 번이나 무소속 시장을 선택했던 
광양의 독특한 표심이 이번에도 재현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으로
민주당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박성현 후보가
지지세력을 규합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고흥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공영민 현 군수에게
무소속 류봉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역대급 공천 잡음 탓에 민심 이반이 적지 않고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경쟁자들까지 포진한 상황이어서 막판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현주 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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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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