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우리 지역에 딱 맞게"…전남 동부, 공공기관 유치 사활

김주희 기자 입력 2026-04-27 15:28:48 수정 2026-05-03 14:47:49 조회수 65

◀ 앵 커 ▶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우리 지역 지자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가져오고 보자는 식이 아니라, 
관광과 우주, 환경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기관들을 골라 유치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동부권 지자체들의 유치 전략을 취재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동부권 지자체들도 
지역 별 특성에 부합한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여수시는 관광과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과의 기능적 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조사협회 등 
모두 9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전 또는 신설을 
건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반도체, 문화, 우주, 
바이오, 치유 등 5대 분야에 대한 
13개 공공기관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문화체육관광부, 
농협 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의 이전을 통해 
단순 배분의 개념을 넘어 
지역 밀착형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입니다.

광양시는 환경, 산업 분야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의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동부권 지자체들은 구체적인 후속 전략 마련도 
서두르고 모습입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면서
공공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혁신도시법의 개정을 지속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 건의도 병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 저변에서부터 
공공기관 유치 여론을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협의체도 구성 운영할 계획입니다.

◀ INT ▶
"민과 관이 협력할 수 있는 광양시 공공기관이전 민관 협력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고요. 이것을 구성하면 시민들에게 대외적으로 알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 공론화를 하려고 합니다."

40여년 만에 다시 통합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전남과 광주.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맞물려 
전남동부권이 성공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남해안권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새롭게 할 토대를 
성공적으로 마련해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