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어제(27) 저녁 퇴근하는
여수산단 노동자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트럭과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퇴근 시간대 사고가 일어나면서
일대 교통도 혼잡을 빚었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럭 앞면이 심하게 파손됐고
엔진 등이 밖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옆문도 뜯겨져 나가고 위로 들려 있습니다.
바닥엔 깨진 유리와 자동차 부품이 나뒹굽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27) 저녁 6시 25분쯤,
여수시 봉계동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트럭과 대형버스가 부딪힌 겁니다.
◀ INT ▶ 목격자 (음성변조)
"경찰차가 엄청 많이 와 있었거든요. 트럭이 거의 앞부분이 다 함몰되다시피 그냥 다 부서져 가지고 사람이 괜찮을까 걱정되더라고요."
버스는 산단에서
퇴근하는 노동자 10명을 태우고
여수 시내로 진입하고 있었습니다.
◀ st-up ▶
"산단에서 출발한 버스는 이곳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해 여수 시내로 들어가려다 달려오던 1톤 트럭과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탑승해 있던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운전자 2명과
버스에 타 있던 노동자 등
12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퇴근길에 일어난 사고로
일대 도로가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 SYNC ▶ 경찰 관계자
"차량 진행 방향은 나왔거든요. 좌회전하던 차와 직진하던 차가 충돌을 한 거고. 블랙박스나 다른 CCTV가 있는 지를 정확하게 이제 확인을 해보고 원인을 판단을 해야겠죠."
사고가 난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트럭과 버스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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