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민주당 경선 절차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고 있는데요.
저희 여수MBC는
전남동부권 지자체장 본선 주자들에게
공약 등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손훈모 후보를 만나볼 텐데요.
최근 결선에서 승리하며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쥐게 된 손 후보는
자영업자들의 최저소득을 보장하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와 공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형철 기자]
치열한 경선 끝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셨는데 소회 어떠십니까?
[손훈모 예비후보]
우리 순천은 다른 도시에 비해서 좀 특수한 상황에 있잖아요. 무소속 현직 시장이 이번에 또 4선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무소속 후보를 이길 민주당의 후보가 누구냐가 우리 시민들의 관심사였어요. 4선에 대한 피로감, 순천이 새롭게 뭔가 변화를 해야 된다는 것이 제가 후보가 된 것 같습니다.
[손훈모 후보]
자영업자들은 우리 순천만 보면 3만 6천 명 정도 돼요. 그런데 이분들의 70% 이상이 한 달 수입이 100만 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삶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저 생계비 수준 정도로 맞추어서 이 차액 정도를 보전해 줘서 이분들이 순천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 보자는 취지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입니다.
[문형철 기자]
재원 확보는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손훈모 예비후보]
저는 취임과 동시에 순천 관광공사를 만들려고 합니다. 순천시가 한정된 예산 이외의 재원을 만들기 위해서 공사로써 수익 사업도 하고, 투자도 받을 수 있고, 그래서 거기에 나온 수익을 예산으로 전용해서 그 예산을 자영업자들이나 원도심 활성화나, 청년들을 위해서 쓰겠다는 취지입니다.
[손훈모 예비후보]
현 시장님도 반도체 팹 공장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물 문제하고 전력 문제, 용지 땅 문제가 해결이 돼야 되는데, 그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거기에 올인하기보다 현실적으로 우리 순천에 적합한 산업을 찾아보자. 대한민국에서 방산산업에 가장 적합하다. 그래서 이 대기업 앵커기업을 순천과 순천 인근에 유치하면 인구가 소멸되는 현재 상황을 막을 수도 있고, 지역경제도 대단히 활성화시킬 수 있겠다. 이런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훈모 예비후보]
의료계 쪽에서는 굉장히 반대도 심하고 또 소요되는 재원도 엄청난 것이어서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좀 의문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병원을 순천과 여수, 광양 인근에다가 대학병원을 가져와야 될 텐데, 거기에 정치력을 총 집결해야 될 것 같고요. 의대를 유치한다고 할지라도, 병원을 유치한다고 할지라도, 현실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는 너무 긴 시간이 걸리니 지금 있는 의료 인프라를 충분히 이용할 방안을 찾는 게 급선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손훈모 예비후보]
기본적으로 시민들에 대한 의사를 전혀 묻지 않고 왜 국가정원 바로 옆에 연향들에 져야 되는지도 문제고, 공법 자체도 현실적으로 공해를 훨씬 줄이면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다. 제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고 하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시민들을 참여시켜서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서 입지 문제라든지 공법 문제는 다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형철 기자]
가족들이 서울에 거주한다. 이런 비판도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손훈모 예비후보]
아이들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아내는 자기 직장이 서울에 있습니다. 남편이 정치를 한다고 해서 자신의 삶을 다 포기하고서 남편을 도와야 된다는 건 21세기형은 아닌 것 같고요.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손훈모 예비후보]
지금은 집권당이 민주당입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가 돼야 정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고 시정을 운영하는데 훨씬 시민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기획예산처 장관이 된 박홍근 의원이 사적으로는 제 친구여서 순천의 문제를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 정도는 되니까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만 이 난관을 극복하지 않을까 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문형철 기자]
네. 후보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손훈모 예비후보]
감사합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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