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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 유출에 룰 변경..'내홍' 民 여수시장 경선 돌입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4-20 16:12:07 수정 2026-04-20 18:00:45 조회수 28

◀ 앵 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이 내일(21)부터 시작됩니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 탓에 경선 일정은 물론
룰마저 갑자기 바뀐 건데요.

흥행보다 불공정 논란이 컸던 
이번 당내 경선이 앞으로 다가올 본선거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영규, 백인숙, 서영학, 정기명 후보가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당초 지난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터지면서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일정 변경이 발표된건 경선 하루 전,

[반CG] 권리당원 표심 반영 비율이 크게 줄고
대신 여론조사 비율이 올라가는 등
경선룰도 급하게 조정됐습니다.

권리당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다져온 후보들은 당장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판CG] 한 후보는 여수MBC와의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니까 권리당원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했었다”며 
“경선룰이 갑작스럽게 변경돼 
불리해져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인지도를 앞세운 후보들에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여수시장 본경선은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4일부터 이틀간 결선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결선 일정이 빠듯해
탈락 후보 간 단일화 등 판세 뒤집기 시도가 
이루어 질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현재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아직 민주당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여수를 포함해 장성, 화순, 완도, 무안 등 
5개 시군.

이 가운데 여수와 장성, 화순은 
불공정 논란으로 심한 홍역을 치렀습니다.

게다가 해당 지역 모두 민주당 후보 외에 
조국혁신당, 무소속 출마자들이
다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당내 잡음이 본선에서도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SYNC ▶ *오승용 / 메타보이스 이사*
"여수는 조국혁신당 후보를 비롯해 소수 정당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상대 후보 진영에서 얼마나 의제 설정과 이슈화를 하느냐에 달라질 것이다.."

경선 흥행보다 공정성 논란이 
더욱 컸었던 이번 경선.

당내 갈등이 본선까지 이어질지
지역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립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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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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