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가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전시장과 교통대책 등을 일일히 따져가며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세계섬박람회를 언급한지 이틀만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여수를 직접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작심한 듯
섬박람회 준비상황 보고 시작부터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 냅니다.
◀ INT ▶김민석 국무총리
"2개의 섬을 보여주고 13개의 여객선이 있고 45개의 섬이 있다는데 (박람회에서) 몇개의 섬을 보여주는게 목표냐고요"
박람회 이후 전시관 사후활용은
어떻게 되는지, 참여국들의 전시관은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는지도
꼼꼼히 따져 물었습니다.
김총리는 이어
박람회 개최때 방문객과 관련해서는
APEC 정상 회의를 거론하며
방문객들의
차질없는 수용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 INT ▶ 김민석 국무총리
"(외국 방문객들은) 호텔 예약 문화 차이때문에 예약이 안차다가 다른 상황이 생기면 확 늘고 이런 등등의 변수가 있는데.."
김 총리는
박람회 예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7백억원 가까운 박람회 사업비 가운데
대부분이 전라남도와 여수시 예산이라며
예산낭비가 없도록
효과적인 활용에 만전을 기할것도 당부했습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시 출범 이후
가장 큰 국제행사이니 만큼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심이 높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 INT ▶김민석 국무총리
"지방선거 때문에 광역지방 자치단체나 또는 여수시가 혹시 조금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중앙정부가) 살펴 보는것이 좋겠다라고 해서 제가 급하게 오게 된 것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여수 개도에 조성중인
박람회 부행사장 현장을 돌아 봤습니다.
김 총리는 이자리에서
박람회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으로
미흡한 준비 사항을 거론하며
다음주에 여수를 다시한번 찾아
정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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