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억측 · 비방 중단하고...스스로 성찰 하길

박광수 기자 입력 2026-04-16 17:58:35 수정 2026-04-16 18:51:12 조회수 63

◀ 앵 커 ▶
여수을 조계원 의원이 최근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MBC의 보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옥 이전'문제와 결부된 '조계원 죽이기'라는 주장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한 여수MBC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여수MBC논평 박광수 기자입니다. 
//정치인의 품격은 비판을 마주하는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그런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여수MBC를 향해 보여준 행태는, 정치인 이전에 공인으로서의 기본 품격조차 의심케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조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MBC의 보도를 '사옥 이전' 문제와 결부시키며 이른바 '조계원 죽이기'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사실관계를 왜곡해 언론의 독립적인 편집권을 침해하려는 매우 불순한 시도입니다.

--------------------------
명확히 밝힙니다.

여수MBC의 '돈봉투 의혹과 당원명부 유출'관련 보도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비리에 대한 고발이며 
철저한 사실 확인을 거친 언론 본연의 활동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조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전혀 별개의 사안인 
MBC 사옥 이전 문제를 끌어들여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

여수MBC의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입주 계획도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경영적 판단입니다.

이를 '특혜'라 비난하며 
지자체와 언론사의 유착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기업 활동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명예훼손입니다.

무책임한 발언에는 반드시 엄중한 책임이 따를 것임을 경고합니다.

------------------------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조 의원의 언론관입니다.

자신이 추진하는 사업이 보도되지 않았다고 
언론사를 비난하는 것은 
언론을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여기는 오만한 발상입니다.

뉴스의 가치를 판단하는 편집권은 
언론의 독립성에 속하는 고유 권한이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언론 자유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조계원 의원은 자신 먼저 돌아보기 바랍니다.

본인의 지역구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폭로가 나오고, 당원 명부가 유출돼 선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선이 불공정하다는 항의가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조금이라도 인정한다면,
억측과 비방이전에, 본인의 허물부터 성찰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입니다.

//조계원 의원에게 요구합니다.

'순천 이전은 물 건너갔다'는 식의 저주 섞인 언사로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여수MBC는 외압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만을 바라보며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여수MBC 논평이었습니다.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박광수 pks@ysmbc.co.kr

보도센터장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