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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 유출·금품 의혹...청년 공천 논란까지

박현주 기자 입력 2026-04-14 17:17:16 수정 2026-04-14 18:46:38 조회수 105

◀ 앵 커 ▶
지방선거 경선과 전략공천을 둘러싸고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가
연일 시끄럽습니다.

당원 명부 유출 논란 속에 
일정을 단 하루 앞두고 여수 시장 경선이 
무기 연기되는 파행을 빚은 데 이어,

이번엔 '고무줄 전략 공천' 의혹까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수시의원 자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는 8명.

그런데 지역위원장인 조계원 의원의 
인턴 비서관 출신인 A 후보가 
돌연 단수 전략 공천을 받으면서
'사천' 논란이 터졌습니다.

컷오프 된 한 후보는
해당 선거구의 여성후보는 2명인데
왜 A 후보에게만 전략공천을 주냐고
반발했습니다.

◀ SYNC ▶ 박미경 / 여수시의원 예비후보 (지난달 30일)
"공천 발표 이전부터 일부 지역 내에서는 특정 후보의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으로…"

조계원 의원은 A 후보가 여성인 데다 
'청년 가산점' 대상이라 공천했다고 해명했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1980년 1월생인 A 후보는
선거일 기준 만 46세로
당규상 45세인 청년 기준을 넘겼습니다.

A 후보는 나이 기준을 몰랐다면서 
취재 약속도 피하고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 INT ▶ A 예비후보(지난 2일)(음성변조)
"(청년 기준은) 모르겠어요. 저는 청년이라고 지금까지는 생각을 하고 돈(기탁금)도 그렇게 넣었기 때문에 그런 줄로 알고 있거든요."

여수을 지역위원회는 
청년 가산점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면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 INT ▶ 최철훈 /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 사무국장
"<그러면 청년인지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공천을 주신 거네요> 청년은 빼더라도 여성으로 충분히 공천이 가능한 조건이라니까요. (전문성 우대 부분은) A 후보도 정보통신과 학사니까 전문가잖아요. 그쪽에."

조계원 의원은 여성 단수 공천과 청년 공천은
지역위원장의 권한이라며 
취재진의 추가 질문을 피했습니다.

◀ INT ▶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수을 지역위원장)
"(A 후보 나이는) 시간이 그때 도당 (후보) 등록 시점하고 지금하고 달라진 건데 여성이라는 건 변함없잖아요. 여성 단수 공천, 청년 공천 그건 지역위원장의 합법적인 권한이에요."

현재 당원 명부 유출로 인해 
민주당 여수 시장 경선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

여수을 지역위원회 소속 모 시의원 예비후보는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박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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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박현주 zoo@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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