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이
내일(8)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다양한 이력을 가진 네 명의 주자들이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에도
지지세가 만만치 않은 무소속 시장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숙경 전 도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순천시장 민주당 경선.
4선 도의원 출신의 서동욱 후보는
24년의 정치 경험과 참신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 INT ▶ *서동욱 /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 후보*
"순천 시의원부터 시작해서 국회 보좌관, 도의원 4선에 도의회 의장까지, 시정과 도정과 국정을 경험한 유일한 후보입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소송을 이끌며
현 시장과 대립각을 세워 온 손훈모 후보는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 INT ▶ *손훈모 /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 후보*
"무소속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저 손훈모입니다. 제가 본선에 간다면 원사이드하게(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4년 만에 다시 시장에 도전하는 오하근 후보는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용 정치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INT ▶ *오하근 /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 후보*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순천 시민들이 원하는 실용 정치, 그걸 잘할 수 있는 후보다."
허석 후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순천 발전으로 이끌 수 있는 경험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INT ▶ *허석 /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 후보*
"초보운전보다는 경력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민선 7기 시정을 경험한 저는 취임하면 바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후보간 선호도 차이가
최대 9% 포인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결국 결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순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시장,
진보당 이성수 위원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4선에 도전하는 노관규 시장의 경우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확보한 반면,
폐기물 처리 시설 문제 등으로
일부 주민들의 반감이 적지 않고,
이성수 후보는 농어민과 노동자를 중심으로
바닥 민심을 꾸준히 다져왔지만,
소수정당의 한계를 극복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치적 역동성이 강한 지역인 데다,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시장의 대결 구도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순천.
민주당 주자들의 첫 관문인 경선은
내일(8)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며,
상위 두 명을 대상으로 한 결선은
다음 주쯤 치러질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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