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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영입' 총력전...'신정훈 연대' 온도차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4-06 17:48:11 수정 2026-04-06 18:32:59 조회수 54

◀ 앵 커 ▶

지난 주말, 통합특별시장 
민주당 본경선을 통과한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지사가
결선을 겨냥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새로운 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 출신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며 
동부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최대 변수로 떠오른 
신정훈 의원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본경선을 통과한 직후
서부권과 동부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연
민형배 의원.

전남·광주를 '남부권 신산업 수도'로 
키우겠다고 밝힌 민 의원은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야구장 건립 등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며
동부권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 국회의원*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활력을 만들겠습니다. 통합의 최대 수혜지는 바로 동부권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결선 주자인 김영록 지사는
대학생, 복지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표심 잡기를 이어갔고,

한편으로는 주승용 전 국회 부의장과
조충훈 전 순천시장 등에 이어 
이번엔 권오봉 전 여수시장을 영입하며 
동부권 지지 기반을 확보하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또, 자신이 행정통합을 제안하고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형배 의원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통합특별시 예산 52조 시대의 문을 연 저 김영록과 당초 통합에 부정적이었던 정치인의 선택입니다."

최대 관심사는 
신정훈 의원의 낙마에 따른
부동층 표심의 향배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신정훈 의원의 정책과 공약을 수용하겠다며
적극적인 연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신정훈 후보를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서 함께 가자...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하자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

반면, 민형배 의원은
신 의원을 오랜 동지라고 표현하면서도,

연대는 서둘러서 될 문제가 아니라며,
일단 신 의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SYNC ▶ *민형배 / 국회의원*
"마음을 추스르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추스르신 다음에 판단하실 겁니다. 어떤 가치에 내가 같은 걸음을 걸을지..."

양측 모두 
일단 물밑에서 신정훈 의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 의원은
"현재로서는 두 주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당장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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