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료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여수산단 석유화학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총 4개 사업장 가운데
3공장 가동을 멈춘 여천ncc
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중동상황에 흔들리는
석유화학 업체 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공장 시설을 둘러본 의원들은
나프타 수급의 어려움에 구조조정 여파로
3공장에 이어 2공장도 조만간
가동을 중단한다는 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 INT ▶ 안도걸 민주당 의원
"합성수지를 이용해서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이게 생산 차질을 빚게 되서 굉장히 국민 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 가진
여수산단 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업체마다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쏟아졌습니다.
석유화학업종의 체감 경기가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도 호소했습니다.
◀ INT ▶
김재훈 대외협력본부장-한국화학산업협회-
"국회와 , 지자체가 힘을 합쳐서 세제라든지 금융, 규제 개선 등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업체 상황을 전해들은 의원들은
여수산단의 위기는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비상사태라는데
동감하고, 당정이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석유화학 산업의 불씨를 지키는 것이
곧 여수 지역경제의 온기를 지키는 일이라며
산단 살리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혔습니다.
◀ INT ▶유동수 민주당 의원
"나프타 비축 체계 강화와 대체 공급선 확보 등 적시적소에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들은 실질적인 지원책도 내놨습니다.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나프타 수급 안정을 위해
4천7백여억원을 편성했고
중동을 대신할 수입처를 뚫는데 발생하는
비용도 국가가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INT ▶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자금 경색으로 고통받는 기업들을 위한
7.1조원 규모의 수출 정책 금융으로
유동성 공급 여력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산단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석유화학 위기에 공감하고
당장 오는 10일 산단 지원책이 담긴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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