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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주철현' 단일화‥3파전 재편, 승부처는 '동부권'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4-01 15:59:42 수정 2026-04-01 17:10:24 조회수 39

◀ 앵 커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민형배, 주철현 두 진영이 
민형배 후보로 단일화해 이른바 '민주연대'를 구성했습니다.

광주지역 주자인 민형배 의원 입장에서는
치열한 본 경선을 앞두고 '전남 동부권 기반'을 
확보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인데요.

단일화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보다 파격적인 공약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정책 연대를 추진했던
민형배, 주철현 국회의원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두 주자는 
전남·광주의 대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번 단일화의 배경으로 꼽았고,

이에 더해 주철현 의원은 
현실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SYNC ▶ *주철현 / 국회의원*
"결선 투표에 못 올라가게 되면 아무런 역할도 못 하고 마쳐야 되는 형편에서 후보 단일화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동부권 주자였던 주철현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대전환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주 의원이 제시했던 동부권 발전 전략을 
통합특별시 비전의 중심축으로 반영하겠다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 국회의원*
"주철현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동부권의 도약과 변화에 필요한 여러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단일화로 민주당 본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초대 특별시장 자리를 노리는 주자들이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주철현 의원과 손을 잡은 민형배 의원은 
동부권 표심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입니다.

다만,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동부권 표밭을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차별화된 공약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INT ▶ *오승용 / 메타보이스 이사*
"기존의 산업 전환이라든지 누차 나왔던 문제들은 새로움을 주지 못한다는 거예요. 동부권 유권자들이 판단할 때 새롭고, 실현 가능하고, 당장 확보될 수 있는 어떤 인센티브를 제안할 수 있겠는가..."

통합특별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였던 합종연횡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본경선은 
오는 3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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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mhcmbc@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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