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스쳐가던 섬, 머무는 곳으로"‥박람회 앞둔 섬의 변신

김종태 기자 입력 2026-03-25 16:36:03 수정 2026-03-27 15:09:17 조회수 63

◀ 앵 커 ▶

여수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스토리를 지닌 특색있는 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체험할 거리나 묵을 곳이 부족해
잠깐 보고 들렀다가는 여행에 그쳤는데요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머물고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천혜의 몽돌해변과
섬 안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넓은 초원을 자랑하는 여수 화정면 개도

상큼한 맛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막걸리도 
이 섬의 자랑입니다.

하지만 섬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반나절 정도 
잠시 둘러보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섬에서 마땅히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나 묵을 곳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마을 한켠에 
섬 생활을 경험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센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요트 투어장과 
80동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캠핑장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INT ▶ 박수관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
"여러분들이 많이 이 섬을 방문하고
여기와서 정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여행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설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지는 금오도와
공룡의 섬 낭도도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금오도는 관광벤처기업이 참여해
비렁길과 어촌마을의 특색을 살려
걷기와 체험, 체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웃도어 특화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낭도는 지질 자원을 활용한
탐사 투어와 야간 캠핑, 해양 엑티비티로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 INT ▶ 신정임 관광진흥팀장-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메가 이벤트가 있어서 섬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수의 아름다운 섬에서 머물고 싶은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같은 섬 개발이
체류형 관광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사시사철 섬을 찾을 수 있는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INT ▶ 정태균 -전남도 섬가꾸기 전문위원-
"계절성에 머물러 있는 현재 관광 추세를
좀 콘텐츠를 다양화해서 워케이션 이라던지 장기적으로 섬에 머물수 있는 체계들을 만드는것도 중요합니다"

섬박람회개최를 앞두고
섬 개발을 통해 지역 섬의 가치와 
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일

섬 방문을 체류형 중심으로 전환하는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보도, 영상제작센터장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