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파크골프장 인기가 높아지자
여수시가 세계섬박람회 개최이후
박람회장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발표해
논란입니다.
아직 용역중인 사후활용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 장도에 위치한 파크 골프장
18홀 골프장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
하지만 요즘은 2시간을 훌쩍 넘깁니다.
회원들은 밀려드는 인원에 비해
골프장이 너무 부족하다고 불만입니다.
◀ INT ▶ 마다연-여수시 안산동-
"와서 즐겁게 놀다 가야 되는데 때로는 많이 밀리니까 (골프장) 2-3개가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골프장 확대 민원이 잇따르자
여수시가 뒤늦게
골프장 확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INT ▶ 김용우 체육지원과장-여수시-
"전국적으로 추세가 파크 골프가 인기인거 같습니다.그레서 시도 (골프장을) 늘려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른 시.군으로 안가고 여수에서 칠 수 있도록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장도골프장 인근에
27홀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방침은
내년 이후나 가능합니다.
세계섬박람회 개최 이후
박람회장 부지를 활용해
54홀 골프장을 만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아직 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이
진행중으로
세부 계획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파크 골프장 조성이 지역의 미래를 담보할
효율적인 활용방안이냐는 겁니다.
여기에 박람회장 부지가
시내와 떨어져 있어 골프장 위치로도
적합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 INT ▶
박계성-박람회장 공공활용 시민연대 대표-
"섬 박람회 후방 효과를 제대로 노리기 위해서는 사후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사후활용에 대한 용역결과가 아직 나오기도 전에 파크골프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것은 시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으로 오해 받기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시,군 마다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파크 골프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만큼
현실에 맞는 보다 효율적인
골프장 확충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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