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순천 국립 의대 유치 논란과 관련해,
결정해야 할 사안을 미루는 것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대통령과 교육부가
의대 위치를 정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목포대와 순천대가 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타협책으로 50명 규모의 의대를 두 개 만드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남 경제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행정적으로 소외된 동부권에 우선권이 있는 게 맞다며, 대신 서부권에는 대형 병원을 유치해 의료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권의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당혹감을 표하면서도,
지금이라도 양 대학이
합리적으로 협의하면 될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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