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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기초 단체장 경선…'검증'은 보름뿐?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3-19 16:09:40 수정 2026-03-19 17:54:55 조회수 35

◀ 앵 커 ▶
지방선거 70여 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를 뽑는
예비 경선이 시작됐죠.

하지만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경선은
후보와 경선룰이 확정되지 않아 
정작 후보들을 검증할 시간은 보름 남짓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판CG] 전남 기초단체장 자리를 두고 벌이는 
민주당 내 공천 경쟁, 이번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순천과 고흥 등 5명 이상이 뛰어든 곳이 
8곳에 달하고, 여수는 후보가 7명이나 됩니다. ///

하지만 경선 대진표는 물론 구체적인 방식까지, 아직 무엇 하나 확실히 정해진 게 없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주말쯤 
경선 후보와 룰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대대적인 컷오프 없이 현재의 구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만 무성합니다.

결국 후보군이 정리되지 않으면서, 
현장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판CG]◀ SYNC ▶ 더불어민주당 모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음성변조)
“토론회가 실질적으로 빨리 되면 좋을 텐데 아직은 너무 (후보가) 난립해서 토론하기는 어렵잖아요.”

경선 방식은 지역별 후보 수에 따라
갈릴 전망입니다.

후보가 5명인 순천은 곧바로 본 경선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7명이 몰린 여수는 예비 경선과 본 경선을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표심 반영 비율은 예비 경선의 경우 권리당원 100%, 
본 경선은 권리당원과 시민 여론조사를 
5대 5로 섞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판CG] 일정과 룰 확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민주당 전남도당은
“광역단체장 경선 대응과 시·군별 방식 조정, 그리고 컷오프 심사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

도당은 조만간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경선은 다음 달이나 시작해 
중순이면 모두 마무리됩니다.

유권자들이 공식 경선 후보를 살펴볼 시간은 
고작 보름 남짓에 불과한 셈입니다.

광역단체장 선거에만 눈길이 쏠린 사이, 
기초단체장 검증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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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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