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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태풍 영향 비바람..추가 붕괴 우려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7-10 20:30:00 수정 2016-07-10 20:30:00 조회수 0

내일(11)부터 남부지역에 태풍 영향에 따른 비바람이 예보된 가운데 영광 칠산대교 사고 현장에서는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틀째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조사위는 구조물의 형태나 강봉 파손 정도를 고려할 때추가 붕괴 가능성은 적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현장 접근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활동 일정도 기상 악화로 인해 예정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조사위는  현재 기울어진 약 100미터 길이 상판을 모두 해체하고 다리를 재시공해 복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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