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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경선 불참"...강기정 "의대·대학병원 순천으로"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3-16 17:31:31 수정 2026-03-16 18:10:04 조회수 37

◀ 앵 커 ▶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이 
경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유력 주자들은 
내일(17) 토론회를 앞두고 
동부권 표심 잡기에 주력했는데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학병원 설립을 두고
이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경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현역이 아닌 후보들은
정책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할 시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고민 끝에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위원장의 중도 하차로
오는 18일 통합시장 후보 'B조 토론회'는 
정준호, 신정훈 의원 두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A조 토론회 주자들은 
동부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광양 RE100 국가산단을 
200만 평 규모로 확대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국립의대 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정부와 이미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양쪽에 
국립 의대 병원을 설립하기로 협의를 마쳤습니다."

반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당장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의대와 병원을 절반으로 쪼개서는 안 된다"며,

정원 100명의 의과대학을 순천으로 통합하고,
대학병원도 순천에 건립하겠다는 것을
동부권 10대 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제시했습니다.

◀ SYNC ▶ *강기정 / 광주시장*
"하나의 (의과)대학과 하나의 부속 병원은 
함께 존재하는 것이 맞다."

또, 여수를 찾은 민형배 의원은 
산업단지와 관광, 두 축을 중심으로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키우겠다며
산단 대개조 프로젝트 등을 약속했고,

◀ SYNC ▶ *민형배 / 국회의원*
"여수산단을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산업단지 프로젝트로 지정해 대규모 산업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관광객과 세수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내외국인 겸용 카지노와 경정장을 
도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 화면 전환 ------

통합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서는 
김해룡 예비후보가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추진 중인
단일후보 추대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후보는 
공천위원회가 장관호 후보만을 대상으로 
단일후보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부당한 처사라며
관련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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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선거에서는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이 
민주당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민공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시민단체와 경제계, 청년과 여성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후보를 직접 검증·선택하자는 취지라며
정치권의 책임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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