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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후반기 '약진' 기대-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11 20:30:00 수정 2016-07-11 20:30:00 조회수 0

(앵커)기아 타이거즈는 최근 몇 년동안빈약한 방망이가 고민이었습니다. 
올 시즌, 기아의 화끈한 방망이는하반기 대약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딱.. 딱..)
호랑이들의 방망이가7월들어 그야말로 무섭게 터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두산전
   (.. 딱.. 딱.. 딱)
백용환의 1점 홈런을 시작으로브렛 필과 김호령, 이범호, 서동욱이 잇따라 
홈런 5방을 하루에 몰아치며 13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7월들어 팀타율이 3할 4푼 3리로 단연 리그 1위 ..
** (그래픽 1)팀 안타(107)와 득점(61점), 홈런(17개) 1위는 물론
경기당 득점도 7.63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 (그래픽 2)
올 시즌 팀 타율은 2할 8푼 6리로 6위 ..
홈런은 97개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팀 타율(0.251)과 홈런(136개), 득점(648점) 모두 꼴찌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겁니다.
시즌 개막 초만해도빈약한 타선을 걱정해야 했지만 ...
신인들의 성장과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상대 투수들을 주눅들게 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처럼 뜨거운 방망이를 앞세워지난 주 KT와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37승 1무 42패로 롯데와 함께 공동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기아는 이번 주 초 4위 SK와 3연전을 치른 뒤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는 데 ...
타선의 상승세가 지속되고불펜이 안정감만 찾아준다면후반기 약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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