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과 광주가 40년 만에
다시 하나의 지자체로 통합되면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는
단 한 명의 특별시장이 선출됩니다.
판이 커지면서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해졌고
변수는 더욱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6·3 지방선거의
인물과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
최황지 기자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의
선거 판세를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40년 만에 재결합한 전남과 광주.
조직은 커지고 권역도 넓어졌지만
단체장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민주당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선거다 보니
내부 경선 경쟁이 최대 관전포인트입니다.
현재 전남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철현 국회의원 등 4명이
광주에선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
민형배 의원,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정준호 의원 등
4명이 출마 후보로 거론됩니다.
[판CG1]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선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지사가
두 자릿수 지지율로 선두권을 형성했고,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판CG2] 다른 조사에서도
민 의원과 김 지사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한 듯 했지만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이
20%를 넘어섰습니다.
민주당의 8명의 후보는 지난주
개별 면접을 모두 진행했습니다.
이를 견제할 야당 주자로
진보당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이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 데다
선거구까지 넓어지면서
야당의 진입 장벽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출마 후보는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는
민주당의 경선룰과
후보 간 단일화 여부입니다.
특히 전남과 광주의 당원과
유권자 수가 다른 만큼
권리당원 표 반영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선 방식을 놓고선 순회 경선이
통합 취지에 부합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판CG3] ◀ SYNC ▶ *오승용 / 메타보이스 이사*
"순회 경선을 했을 경우 후보 간에 합종연횡을 자극하고 촉진하는 효과들이 있어서.. 지역 이해와 요구에 대한 반영들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조금 수렴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함께
오는 6·3 지방선거를 향한
특별시장 후보들의 경쟁은
앞으로 더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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