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동부지역 지자체장 선거 판세를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고흥군입니다.
소수정당이나 무소속 주자 없이
민주당 후보들이 공천권 경쟁을
벌이는 구도로 굳어지는 분위기인데요.
경선이 곧 본선인 상황에서
현 군수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표심 잡기 행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금까지 고흥군수 선거에 뛰어든 인사는
모두 6명.
[C/G 1]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박준희 전 고흥군 기획실장과
안정민 전 고흥군체육회장,
신순식 전 전남체신청장과
김학영 전 고흥경찰서장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이 가운데 김학영 전 경찰서장은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아직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재심 결과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입니다.
소수정당이나 무소속 주자가 없다 보니,
경선이 곧 본선인 상황.
결국 민주당 공천권을
누가 거머쥐느냐가 핵심입니다.
기본적인 판세는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공영민 군수가
일단 우세를 점한 분위기입니다.
[C/G 2]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공 군수의 후보 적합도는 59.3%.
[C/G 3] 이어 올해 1월
여론조사에서 나온 지지도는 56.9%로
두 조사 모두 다른 주자들과
오차범위 밖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마 주자가 5명 이상이라
일단 예비경선을 통해
2~3명 정도를 추린 뒤
본경선을 치르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현 군수에 맞서는 도전자들은
경로당과 전통시장,
행사장 등 지역 곳곳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공을 들이는 한편,
예비경선에 대비해 권리당원을 중심으로
표심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자들 간의 연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다음 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몸집 불리기를 위한
단일화 논의가 이뤄질지도
고흥군수 선거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편, 연임을 노리고 있는 공영민 군수는
민주당 경선 일정과 방식이 확정된 이후
출마 기자회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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