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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간 무소속이 당선된 광양...올해는 민주당 경선 치열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2-26 16:46:08 수정 2026-02-26 21:27:48 조회수 76

◀ 앵 커 ▶

100일도 남지 않은 이번 선거에서 
지금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는 곳,
광양입니다.

지난 16년 간 무소속 단체장을 배출했지만,
지금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공천을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남 동부권 자치단체장의 
선거 판세를 분석하는 기획보도, 
최황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던 
정인화 광양시장.

이번에는 민주당 소속 시장 후보 입장에서
같은 당 소속 출마자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같은 양상은 
최근 각 매체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확인됩니다.

[판CG1] 이달 초 실시된 여론조사

정인화 시장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오차 범위 안 접전 양상입니다.

[판CG2] 하지만 이후 실시된 
다른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판세가 역전된 결과도 나옵니다.

각 조사기관과 표본, 
대상후보들이 달라 단순 비교는 쉽지 않지만 
박성현 전 사장과의 대결 구도는 확인됩니다.//

정책 공방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려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일각에서 해룡·세풍산단 유치론이 
제기된 가운데

정인화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해룡·세풍 대신
공사 중인 율촌 2산단에 
반도체 산단을 유치하자는
이른바 '율촌론'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박성현 전 사장이 
완공에 시간이 걸리는 
율촌산단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정인화 시장은 
이전 출마 후보의 지지선언을 이끌어가며 
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고

김태균 도의회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배경으로,

이충재 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중앙과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구도가 가열 되면서 
향후 탈당과 무소속 출마 까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

광양시장 선거전은 경선이후까지 예측하기 힘든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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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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