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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현실로‥.대학통합·개교시기·소재지 주목

유민호 기자 입력 2026-02-11 16:11:58 수정 2026-02-11 17:30:41 조회수 39

◀ 앵 커 ▶
'전남 국립의대'라는 30년 숙원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해 정원 100명을 배정하겠다고 
확정 발표했는데요.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절차, 
개교 시기, 의대 소재지 결정 등이
마지막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실로 다가 온 전남 국립의대.

정부는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30년 넘는 지역의 숙원이 풀릴 
이번 발표에 전남도는 환영했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이번 정원 배정을 계기로 전남은 이제 지역에서 직접 의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배정 정원은 100명.

관건은 언제 문을 열고
인력 양성에 들어갈 수 있냐는 겁니다.

정부는 지역 신설 의대는 국립대 형태로 
오는 2030년 개교 목표를 거듭 제시했습니다.

◀ SYNC ▶ 장미란 /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어제 / 의사인력 양성규모 브리핑)
"저희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안에는 
지역과 학교를 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지역에서는 의료 공백이 심각한 만큼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가능하면 2028년 아니면 2029년 그리고 확정적으로 2030년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미 건의는 그렇게 했는데요. 실무적으로 
좀 더 빨리도 가능할 수 있다. 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100명은
국립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으로 출범할
전남 통합 국립대학 몫으로 배정될 전망입니다.

양 대학은 막바지 통합 작업이 한창인데,
교육부 국립대 통폐합심사위원회가 
대학 본부 소재지와 교명 확정을 요구하면서 
통합 신청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 지역을 본부 소재지로 우선 정하면 
다른 지역에 의대를 두는 것으로 
현재 대학 간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학, 나아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인 만큼 양측 모두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다음 통폐합 심사위는 
설 연휴가 지나고 오는 20일 열릴 예정으로,
이때 확정되지 않으면 이번 달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대학 본부와 의대 위치가 결정돼 통합이 
승인되면, 의대 설립 절차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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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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